‘항거: 유관순 이야기’, 영화가 끝나도 눈물 쏟는 이유

 

‘항거:유관순 이야기’는 1919년 3.1 만세운동 후 세평도 안 되는 서대문 감옥 8호실 속, 영혼만은 누구보다 자유로웠던 유관순과 8호실 여성들의 1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엔딩곡이 특별한 이유는 이 곡의 창법이 일제 강점기 시절, 우리의 전통 가락이 일제에 의해 서구식 악보로 전환되기 전에 불리우던 창법으로 만들어진 점에 있다. 장영규 음악감독은 민요 전문가들로 구성된 팀들과 기존에 존재하던 자료를 다방면으로 고증하는 과정을 거쳐 고전 방식으로 복원했다. 새롭게 만든 악보와 연주방식으로 사운드를 구현해냈고, 이를 배우들의 목소리를 통해 진정성 있는 울림으로 전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엔딩곡과 함께 흐르는 실제 서대문 감옥 8호실 여성들의 사진들 또한 관객들의 발걸음을 붙잡을 예정이다. 열일곱 유관순의 모습과 함께 수원에서 30여 명의 기생을 데리고 만세운동을 주도했던 김향화, 그리고 개성 지역에서 만세운동을 주도했던 권애라, 임신한 몸으로 만세를 외쳤던 임명애 등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하는 인물들의 모습은 엔딩곡과 함께 관객들에게 먹먹한 여운을 선사할 것이다.

 

배우 고아성, 김새벽, 김예은, 정하담 등 서대문 감옥 여옥사 8호실의 배우들이 직접 부른 ‘석별의 정’이라는 노래가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기획 단계에서부터 조민호 감독은 영화가 끝난 후에도 관객들이 먹먹한 여운을 충분히 느낄 수 있기를 바랐고, 이를 잠시나마 서대문 감옥 안의 삶을 살아주었던 배우들의 목소리를 통해 전달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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